2012/11/18 10:56

[To: 시울음 님] 이게 과연 '전형적인 좌파식' 프레임 잡기의 문제인가? Business



이번글은 저와 시울음님 사이에 진행되었던 다음 토론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자, 이제 시울음님과 저의 가장 큰 쟁점중인 내용에 대해서 진행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바로 직전 포스팅에서 시울음님이 질문하신 아래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어지는 내용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본격적으로 진행을 하기 전에 먼저 시울음님이 말씀하신 저의 '프레임'이 먼지 명확히 시각화하고 넘어가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본문 내용과 리플에 산발적으로 나왔던 내용이고, 사실 저의 프레임 잡기도 맨처음 시울음님과의 대화 시작 중 리플 3개 만에 급격히 전개된 내용이라 이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처음 보시는 분들은 매우 혼란스러울 수 있기때문입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저는 이번 미국대선의 양당의 경제정책이 오바마(민주당)은 큰정부, 롬니(공화당)은 작은정부 라는 개념에 그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이를 지난 70여년간 이어진 거시경제학의 논란 및 경제학의 아이콘적 인물과 연결시키면 오바마=큰정부=케인즈, 롬니=작은정부=하이예크라 보아도 무리가 없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이를 간단히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런 도식화에 문제가 많다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일단 민주당과 공화당도 각 사안별로 다양한 의견을 지닌 사람들의 집합이며, 특히 이런 도식화 혹은 시울음님이 말씀하신 '프레임 잡기'는 이런 단순화 시키는 과정에서 수 많은 디테일과 특히, 그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무시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프레임 잡기는 마치 지도와 같이 처음 이 문제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출발점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양자를 비교하면 이런 큰 특징이 있구나를 알고난다음 그 세부사항을 파악하면서 그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에 대해서 알아나가는 편이 훨씬 효율적인 접근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장단점이 있는 이른바 '프레임 잡기'이지만 제가 보기에 시울음님의 주장에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울음님은 위에서 보신 도식화를 '민주당이나 좌익들 특유의 프레임 잡기' 이며 이로인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 포스팅은 과연 이게 '좌익들 특유의' 프레임 잡기인지 한 번 살펴보는걸 주 내용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과연 '전형적인 좌파식' 프레임 잡기인가?


 위에서 말한 내용이 '전형적인 좌파식' 프레임 잡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드리려면 공화당쪽이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는 가를 보여드리는 편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번 포스팅에서도 산마로 님의 리플에 답변을 드렸지만 공화당 대선 후보 롬니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이 웹사이트는 공화당의 대선 패배 이후 그 내용에 접근이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궁하면 통하는 법 구글 캐쉬에 남아있는 내용을 통해서 롬니가 아래와 같은 구호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 처럼  'Smaller, Smarter, Simpler Government'란 캐치프레이즈가 보이고 그 내용중에는 'Mitt will work toward balancing the budget, reducing the size and reach of the federal government'라는 이야기를 명확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즉,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케인즈식 복지국가가 아닌 개인의 자유와 기업가 정신을 옹호하며 정부의 역할을 제한하는 '작은 정부'를 그 레토릭으로 설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울음님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머 이건 저도 인정할 수 있습니다. 좀더 확실한 먼가를 보여달라고 하시는 말씀이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롬니가 과연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자기 입으로 말하는 내용을 보여드리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보수 정치인들의 축제인 보수주의 정치 행동회의(CPAC,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에서 롬니가 12년 2월 10일날 연설한 내용을 잠깐 보여드릴까 합니다.




다 보실 시간이 되는 분들은 많지 않을테니 중요한 부분을 제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연설의 시작을 하는 (0분 53초) 부분에서 롬니는 다음과 같은 농담으로 연설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And for that I suppose we should acknowledge President Obama, he is a conservative movement’s top recruiter....(그리고 저는 우리가 버락 오바마를 보수주의 운동 최고의 신입 모집관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2분 11초) 부터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For three years we have suffered through the failures not only of a weak leader, but of a bankrupt ideology. I am convinced that if we do our job, if we lead with conviction and integrity, that history will record the Obama Presidency as the last gasp of liberalism’s great failure and a turning point for a new conservative era. 

(3년 동안 우리는 약한 리더 뿐만 아니라 이데올로기의 결핍으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맡은 일을 하고, 확신과 성실함을 가지고 이끌어 나간다면, 미래의 역사는 오바마의 집권 기간을 거대한 실패를 저지른 진보주의가 마지막으로 헐떡거리며 숨을쉬는 순간이자, 새로운 보수주의의 시대를 여는 전환점으로 기록할 것입니다.)"

(5분 22초) 부분도 귀기울여 들어볼 만 합니다.

"but when they came here, they became creatures of Washington. They began to see government as the answer to every challenge and the solution for every problem. At every turn, they tried to substitute the heavy hand of the federal government for free citizens and free enterprise. They think government knows better – and can do better – than a free people exercising their free will. And this President is the worst offender. Barack Obama is the poster child for the arrogance of government.

(그러나 그들 -정치인들- 이 여기오는 순간, 그들은 워싱턴의 피조물이 됩니다. 그들은 정부를 모든 도전에 대한 해답과 모든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들은 시민의 자유와 기업의 자유를 연방 정부의 무딘 손으로 대체하려 노력합니다. 그들은 정부가 자유 의지를 행사하는 자유시민들 보다 더 잘 알고 더 잘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급의 대통령은 최악의 위반자입니다. 버락 오바마는 오만한 정부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마지막으로 (07분 22초)에서 롬니가 자신의 정체성을 언급하는 부분을 들어봅시다. 

"My path to conservatism came from my family, my faith, and my life’s work.

(저의 보수주의로의 길은 저의 가족과, 저의 신념과, 제가 일생동안 해온 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자 여기까지 들어보시니 어떠신가요? 롬니가 자신의 정체성을 본인의 입으로 명백히 밝히고 있으며, 그가 밝힌 자신의 정체성은 정부 주도의 복지를 강화하려고 하는 오바마와 대척점에 있는 개인의 자유와 기회를 중시하며, 정부의 역할을 최호한으로 제한하고자하는 '보수주의'의 그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롬니가 스스로 이런말을 해도 석연치 않다는 주장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런 주장은 일부 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도 제기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롬니는 베인 케피탈의 CEO 출신이며, 메샤추세츠 주지사 시절에도 공화당의 이념가 배치되는 의료보험 제도 개혁 등을 한 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지만 롬니의 메샤추세츠 주지사 시절 의료 보험 개혁은 시울음님 말처럼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곤란한게 아닌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곤란한 질문입니다.)

그래서 공화당이 롬니의 러닝 메이트로 지목한 부대통령 후보가 바로 폴 라이언 입니다. 그는 공화당의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오바마 정부의 예산 편성에 대해서 격렬히 반대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그의 지적인 자산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바라마지 않는 그들의 리더가 가져야할 지식인상에 상당히 부합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폴 라이언이 미 대통령 후보로 지목된 직후 CBS의 시사프로그램은 60 Minutes에서 실시한 밋 롬니와 폴 라이언과의 인터뷰 내용을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인터뷰도 쭉 들어보시면 꽤 좋지만 시간이 안되는 분들을 위해서 포인트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본격적인 인터뷰가 시작되기전 사회자인 Morley Safer는 폴 라이언에 대한 소개를 합니다(들어볼만 합니다.). 그러다가 그는 (0분 34초)부분에서 꽤 인상적인 멘트를 날립니다. 

"In naming Congressman Ryan, Governor Romney has transformed the presidential campaign into an ideological battle.
 (라이언 의원을 지명함으로써, 주지사 롬니는 이번 대선 캠페인을 이데올로기 싸움으로 전환시켰다.)"

그 다음에 이 인터뷰 내용을 쭉 들으시면 다소 미묘하기는 롬니는 주로 Big picture 위주의 말을 하지만 라이언은 세부 정책적인 측면을 주로 언급하는 것도 특징을 보여주는 것에서도 폴 라이언이 부대통령 후보로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에 대한 느낌은 전달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폴 라이언은 과연 어떤 사상과 이념을 가진 사람일까요? 이 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책 한권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책은 저희집에 있는 Hayek의 'The Road to Serfdom(국내변역명 '노예의 길', 나남출판사)' 입니다.  하이예크라는 인물의 이름이 저와 시울음님과의 논쟁속에 몇번씩 언급됐다는건 하이예크를 이전에 모르셨던 분들도 충분히 보셨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 'The Road to Serfdom'은 하이예크의 저작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며 경제학 사조 및 정책 쪽으로는 신자유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책입니다. 특히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과 영국의 대처 총리가 이 책을 읽고 그 내용으로 부터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회적 경제적 제도들이 자발적으로 수행해오던 기능들을 “임의적인” 결정(곧 중앙집권적 계획화)으로 대체하려고 했던 사회주의자들의 프로그램은 현실적으로 작동할 수 없는 시스템일 수밖에 없으며,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와 같은 수준의 효율적인 자원배분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효율적인 자원배분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회는 빈곤으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 하이에크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또 하나의 사실은 이러한 중앙집권적 계획화가 독재와 전제주의로 귀결되며, 따라서 사회주의로의 길은 ‘자유의 길’이 아닌 ‘노예의 길’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 이상헌, 서평 "사회주의 실험의 실패 이유와 그 귀결점"

자 그런데 폴 라이언은 자신의 경제 및 정치관을 확립하는데 하이예크의 이 책이 큰 영향을 준 사실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으며, 이번 대선에서도 자신의 스탭들에게 이 책을 나누어 주기도 했습니다. 머 이정도로는 충분하지 않을테니 먼저 폴 라이언의 Facdbook으로 한 번 가볼까요?


보시다시피 하단의 '좋아하는 책' 란에 'The Road to Serfdom - F.A, Hayek'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페이스 북은 '사생활이 올라와 있는 공간인데 무슨 상관이 있냐'라는 의문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의 정책관련 홈페이지인 http://roadmap.republicans.budget.house.gov/ 로 가보겠습니다.


여기서 상단의 탭 'Roadmap Plan 2.0'을 클릭하시면 상세 내용을 보실 수가 있는데 그 중 'Introduction'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머 간단히 이야기해서 Hayek 등의 경제학자를 경제 정책의 'starting point'로 삼겠다는 내용이죠. 자 이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자기입으로 말하는 걸 직접보는 것도다 더 확실한 건 없지 않겠습니까? 마지막으로 동영상 한개만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동영상도 시간될 때 한번 쭉 보시면 괜찮습니다. (길이도 10분 미만)


동영상 재생 버튼을 누르면 사회자인 John Stossel이 온몸에 사슬을 두르고 괴롭게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가 이렇게 된 이유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유리한 조건 - 생존해 있으며 직업이 있는 부모, 대학교육 등등 - 에 처했기 때문에 역차별을 받고 있는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평등을 강조하는 모습과 고난에 처한 미 빈민층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0분 40초)에 폴 라이언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

M

ore people have a stake in the welfare state than in free enterprise. This is a road that 

Hayek perfectly described as The road to serfdom.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 기업보다는 복지 국가에 자신의 이해관계가 달려있습니다. 이는 하이예크가 완벽히 묘사한 '노예의 길' 입니다.)."

그 다음에 동영상은 더 많은 정부 지출을 원한다는 시위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칼 마르크스 그리고 다음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나옵니다. 그리고 사회자가 '지금 미국은 복지국가(Wlfare State)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복지국가란....' 하면서 다시 한 번 폴 라이언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사실 폴 라이언의 이 모습은 위에서도 언급한 보수주의 정치 행동회의(CPAC)에서 폴 라이언이 2009년도에 연설한 부분을 편집한 것입니다. (3분 2초) 부분부터 한 번 보실까요?

"more people have a stake in the welfare state than in free enterprise. Where the spirit of risk-taking is smothered by an all-providing government. In plain language, citizens who had governed themselves will become mere subjects of the state. 

This is a road that 

Hayek perfectly described as The road to serfdom.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 기업보다는 복지 국가에 자신의 이해관계가 달려있습니다. 여기서 위험을 감수하는 정신은 무엇이든지 제공하겠다는 정부에 의해 억압됩니다. 쉬운 말로 하면 자기자신에 대해 의사결정할 수 있었던 시민들은 국가의 (지배하에 놓인) 단순한 신민이 됩니다. 이는 하이예크가 완벽히 묘사한 '노예의 길' 입니다."

자 이 부분이 이미 연설한 부분을 편집한 것이라 왜곡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하실 분도 계실거 같아서 사회자 John Stossel과 Paul Ryan이 대담을 하는 영상의 앞 부분만 간단히 보여드리겠습니다. (3분 53초)

John Stossel : ...and you had just heard his speech, he worries that America is on the road to serfdom. Is that right, Congressman?

Paul Ryan : Yeah, I think it is, John.


자, 이제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내용은 충분히 보여드렸다고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뉴욕 타임즈의 시사 만화를 보여드리며 다소 길었던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앞서 보여드렸던 저의 프레임도 마찬가지고, 시사 만화란 것도 복잡한 현실을 최대한 단순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디테일이 생략되고, 약간 현실을 비트는 과정에서 왜곡이 생기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공화당의 두 대선후보가 위에서 보셨듯이 스스로의 입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명명백백하게 말하고 있으며, 특히 부통령 후보자인 폴 라이언은 하이예크의 이름과 그의 대표적 저작 'The Road to Serfdom'을 TV 방송에서 까지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실을 보고 이번 미 대선의 큰 구도 및 경제정책상의 차이점을 말씀드린 것이 과연  전.형.적.인.  좌.파.식. 프.레.임. 이라고 불리워지면 사실을 왜곡했다고 말하는 것이 과연 맞는 말일까요? 판단은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뉴욕 타임즈의 만평, 폴 라이언은 등 뒤에 '걱정마세요, 나는 롬니가 원하는 것을 할겁니다. (Don't worry. I'll do what Mitt wants.)' 라고 쓴 종이를 붙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롬니의 등에 '나는 하이예크와 랜드*를 읽었습니다. (I read Hayek and Rand.)' 라고 쓰고 있는 것은 폴 라이언이다.


*아인 랜드(Ayn Rand) : 미국의 여류작가, 국가의 간섭을 최소화하며 재산권을 포함한 개인의 권리를 극대화 하는 사상을 주장했다.


덧글

  • 저녁 달빛 2012/11/18 11:22 # 답글

    오르카 님 덕분에 재미난글 많이 읽게 되어 기쁩니다.

    그나저나 리플의 봉춤.
    예전보다 훨씬 잘 추는 것 같은데
    업데이트 된 건가요?
  • Orca 2012/11/18 11:29 #

    업데이트 되지는 않았어요...ㅎㅎㅎ

    시울음님과 저의 이번 토론은 별도로해도, 저 동영상들 내용이 괜찮으니 시간되시면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 보수주의의 주장인 개인의 자유와 기회, 기업가 정신의 강조는 새겨들을 만한 부분이 많이 있어요...ㅎㅎ...사실 저도 이쪽을 더 강조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하지만 사회가 원할히 기능하도록 하고 극단적 정치적 갈등과 대립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사회 안전망도 물론 필요하죠...^^)
  • 번동아제 2012/11/18 11:47 # 답글

    잘 읽고 갑니다.

  • Orca 2012/11/18 12:00 #

    엇 번동아제님 오랜 만입니다...잘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최근에 올려주신 포스팅 정말 잘 봤습니다...^^
  • 산마로 2012/11/18 12:03 # 삭제 답글

    님은 여전히 시울음님의 주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좌파 프레임에 갇혀 있습니다. 시울음님은 공화당이 보수주의가 아니라는 얘기를 한 것이 아닙니다. 공화당=반케인스,민주당=케인스라는 공식이 안 맞는다고 지적한 겁니다. 다시 말하면 님이 말한 '거시경제학의 두 학파를 두 정당이 반영한다'는 주장이 틀렸다는 얘기를 하는데 공화당이 복지국가를 반대하는 보수주의 정당이라는 전혀 핀트가 안 맞는 자료를 아무리 제시하면 뭐하나요? 님이 좌파 프레임인 줄 모르고 사용하는 좌파 프레임 중 하나가 '케인스적 복지국가'라는 용어예요. 케인스 학파는 어디까지나 거시경제 이론이고 케인스 학파의 지침을 꼭 복지국가라는 수단으로 이룰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케인스주의가 보수주의와 대립한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고요. 케인스 학파로 분류되는 많은 경제학자들이 공화당 자문을 맡았고 지금도 맡고 있습니다. 역사적 사례로 봐도 독일의 초기 사회적 시장경제는 케인스주의에 반대하는 질서자유주의 경제학을 기초로 하여 복지국가를 짬뽕한 것이었습니다. 하예크는 질서자유주의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학자고요. 또 하예크가 반케인스주의자였던 건 사실이지만 '노예의 길'같은 책이 반케인스 경제학을 설파한 것도 아닙니다. 하예크가 보수주의에 끼친 영향은 주로 사회철학적인 것이지, 경제학적인 것이 아닙니다. 노예의 길 이후로는 별로 경제학에 관심도 보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님이 좌파프레임에 빠져 있다는 것은 님이 좌파들이 퍼뜨린 단순화된 프레임을 사실인 것처럼 믿으면서 그것이 사실과는 다를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님이 '민주-공화 논쟁이 거시경제학의 두 흐름을 반영한다'고 말하고 싶으면 케인스의 대항마로 하예크를 제시할 수도 없었을 겁니다. 주류 거시경제학의 두 학파에 하예크가 설 자리는 별로 없습니다. 하예크와 고전학파 거시경제학의 공통점은 시장주의자라는 것 뿐인데 그건 케인스 온건파들도 충분히 공유할 수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미 예로 든 적 있죠? 맨큐나 테일러같은 공화당 지지 케인스주의자들의 입장을 전혀 살펴보시지 않았고 살펴 볼 생각도 없는 모양이군요.

    님이 받아들인 좌파 프레임이란 것은 케인스식 복지국가나 신자유주의 같은 용어나 공화당=반케인스 같은인식에서 너무나 뚜렷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국 출판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좌파 서적들에서는 의심없이 공유되는 프레임이지만 그 진영에 속해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 부정확한 용어들이에요. 신자유주의 용어의 부적절함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 이글루의 현재시제나 소넷 블로그에서도 다룬 적이 있으니 찾아 보시고 테일러나 맨큐가 케인스 학파면서 왜 공화당을 지지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들의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 영어 원문을 직접 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wrwer 2012/11/18 12:35 # 삭제

    시울음이 플레임이니 뭐니 하는거 보니 헛웃음이 다 나오네.
    [우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자. 물론 내가 맞고 니가 틀리지만] 을 참 길게도 쓰셨습니다. 그려
  • wrwer 2012/11/18 12:36 # 삭제

    시울음의 플레임에 갇힌 산마로 였습니다. ㅎㅎㅎ
  • Orca 2012/11/18 12:46 #

    산마로님 //

    막판에 롬니가 맨큐의 통화정책
    거절했거든요. 함 찾아보세요.,^^

    앞의 부분은 너무긴데다가 제가 다시 언급할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지긍까지 시울음님과 저의 논쟁, 님의 리플, 그리고 이번 포스팅을 읽으신 여러분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해 주실거예요^^
  • 산마로 2012/11/18 12:47 # 삭제

    답할 능력이나 공부할 마음조차 없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롬니가 맨큐의 제안 하나를 거부했다고 해서 롬니=공화당이니까 공화당=반케인스를 주장하고 싶은 건가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아예 고려의 대상조차 되지 않은 오스트리아 학파나 새고전학파의 정책 제안들은 어떻게 해석할 건가요? 공화당원 중 한 명인 폴 라이언이 하예크 추종자인데도, 하예크의 많은 제안들 중 공화당이 거론조차 안하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님의 논법대로라면 공화당=반 하예크가 아닌가요?

    참고로 맨큐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정치적으로 리버태리언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 이번에 롬니가 맨큐와 의견충돌하는 게 공화당=반케인스라는 증거라면 맨큐가 상당히 오랜 기간 일관되게 공화당에 기울어진 모습을 보여준 건 맨큐가 자기와 정반대의 이념을 가진 정당에 목을 매는 매저키스트였다는 뜻이 되겠네요?

  • Orca 2012/11/18 12:49 #

    산마로님//

    계속 쭉 달아주세요. 본인 스텝에 본인 스스로 꼬이시는거 같네요...^^
  • 산마로 2012/11/18 13:15 # 삭제 답글

    공부를 위한 약간의 수고도 하기 싫다는 님을 위해 위키피디어를 약간 인용하도록 하지요. neoliberalism 항목에서 'In the last two decades, according to the Boas and Gans-Morse study of 148 journal articles, neoliberalism is almost never defined but used in several senses to describe ideology, economic theory, development theory, or economic reform policy. It has largely become a term of condemnation employed by critics of liberalizing economic tendencies.' 이 용어를 그대로 쓰면서 자기는 좌파 프레임에 갇힌 적이 없다고 믿는다면 님이 얼마나 무비판적으로 공부를 하는지 잘 알겠습니다.
  • Orca 2012/11/18 13:44 #

    땡. 논점이탈

    저 외출하니 나중 답변드릴께요. 하실 말씀 있으시면 계속 남겨주세요 ^^
  • 산마로 2012/11/18 13:47 # 삭제 답글

    참고로, 공화당을 지지하는 케인스 학파도 있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케인스 학파도 있는 것이 현재 미국 학계라면, 복지국가를 지지하는 고전학파 계열 학자가 있었던 역사적 사례는 2차대전 후 서독. ordoliberalism 참조.
  • 2012/11/18 15:0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1/18 19:5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산마로 2012/11/18 19:20 # 삭제 답글

    다시 한번 이 글을 살펴 보니 님이 정치 이념과 거시경제이론을 구별 못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군요. 이 글에서 제시한 모든 자료는 공화당과 롬니가 보수주의 진영에 서 있다는 뜻이며 이는 공화당이 거시경제학의 두 진영 중 하나를 반영한다는 증거들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님이 인용한 introduction 에서 님은 완전히 오역을 하고 있어요. 님이 이 정도 영어도 못 읽는지 아니면 왜곡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영문 그대로 번역하면 '그것이 위대한 정치 사회 사상가들의 일부(베버,뒤르켐,하예크,프리드먼 등)가 그들의 정치를 평가하는 출발점으로 경제 사회 체제를 검토한 이유다'입니다. 'Hayek 등의 경제학자를 경제 정책의 'starting point'로 삼겠다'는 내용으로 오역해서 남들에게 전하는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저 정도 영어를 못 읽거나 안 보고들 넘어갈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까? 하예크를 위대한 정치 사회 사상가로 평가했으니까 하예크를 추종하겠다는 글이라고 우기기에는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베버나 뒤르켐이 신자유주의 거시경제학자로 보이세요? http://en.wikipedia.org/wiki/Social_liberalism 참조하고 뒤르켐이 어느 진영으로 분류되는지나 확인하시죠.
  • Orca 2012/11/18 20:01 #

    님하 이제 들어왔네요...제 동영상은 보시고 말씀 하시는 건가요? 좀 의심스럽네요...

    일단 님하고 시울음 님이 말씀하신 '롬니 = 하이예크 드립 => 좌익들의 프레임잡기' 이게 맞는지 틀린지 먼저 해결하고 딴 주제로 나가세요...^^

    그리고 위키를 반증으로 제시하신건 좋은데 좀 끝까지 읽어보셔야죠...님이 링크건 곳으로 가서 'Durkheim' 검색하신 후 무슨 말이 쓰여있나 좀 봐주시고. 그리고 저기 introduction 틀리다는건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님이 번역을 잘못하신것 같은데 문단 전체를 한 번 해석해 보세요.
  • Orca 2012/11/18 20:53 #

    님이 편하게 위키 링크 걸어주시니 저도 좀 편하게 됬네요...아래 내용 한 번 읽어보세요.

    http://en.wikipedia.org/wiki/Conservatism_in_the_United_States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다시 한번 이 글을 살펴 보니 님이 정치 이념과 거시경제이론을 구별 못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군요" 요게 현실세계와 정치 지형에서 얼마나 안맞는 말씀인지도 한 번 확인해 주시고요.

    시간 없으시면 링크 문서에서 'ctrl + F' 한 다음에 'economics' 치셔서 빠르게 훝어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 Orca 2012/11/18 20:48 # 답글

    일단 여기저기서 시작되면 너무 혼란스러우니 여기서 다시 시작해볼까요?

    먼저 "케인스 학파로 분류되는 많은 경제학자들이 공화당 자문을 맡았고 지금도 맡고 있습니다." 이건 하나마나한 당연한 소리예요. 제가 맨처음에 적었잖아요. 단순한 프레임으로는 그 사이에 존재하는 수많은 스펙트럼을 설명할 수는 없다. 민주당에도 리버테리안이 있는데요 머.

    그런데 그런 수많은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정제되서 나온 가장 대표적인 공화당의 목소리는 뭔가요? 롬니의 '작은정부' 그리고 하이예크의 이름과 그의 대표 저작을 틈만 나면 인용하는 폴 라이언 아닌가요?

    그리고 아래 리플을 보세요. 시울음님이 원한건 '롬니 = 하이예크'가 안맞다는 거지 님처럼 갑자기 토론 진행하는데 뜬금없이 프레임 잡는거 자체가 틀렸다고 하는게 아니예요...^^

    http://wirklich.egloos.com/5148765#13205448

    마지막으로 그전 포스팅부터 님이 다신 수 많은 리플은 사실관계가 틀린게 너무 많아요. 하나하나 다 오류 수정을 해드리기엔 제 시간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가만 놔두자니 배경지식이 없는 분들이 님 리플보고 잘못된 지식을 얻어갈까 걱정이되요. 이건 제가 좀 고민을 해볼께요.
  • Orca 2012/11/18 20:55 # 답글

    일단 산마로님이 리플 다신 내용 중에 제일 황당한 말씀인...

    "하예크가 보수주의에 끼친 영향은 주로 사회철학적인 것이지, 경제학적인 것이 아닙니다. 노예의 길 이후로는 별로 경제학에 관심도 보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노예의 길' 출판 이후 전후 경제에서 케인즈의 경제이론은 대대적으로 받아들여졌고, 하이예크는 이에 대해서 자신이 선두에 서서 케인즈주의에 대한 반대를 리드하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그 결과 나온게 1947년 4월에 Mont Perelin 정상에 있는 Hotel du Parc에서 10일간 열린 컨퍼런스예요. 여기에는 오스트리아 학파의 거두인 미제스를 비롯해서 세계 각국의 경제학자 60여명을(그 중 반은 미국학자 였지만) 초대했죠.

    그런데 여기 참석한 사람 중 그 때는 몰랐지만 가장 중요한 사람이 바로 당시 35세 였던 '밀튼 프리드먼' 이예요...
    그리고 그 이후 이 회의는 매년 열리게 되고.....여기서 하이예크가 가장 원했던 것은 케인즈 이론의 오류를 명확히 밝혀내는 거였죠.

    한편으로 하이예크는 The Road to Serfdom 이후 다른 책을 집필해서 반 케인즈주의의 혁명을 일으키고 싶어하죠. 그래서 집필된 책이 바로 'The Constitutions of Liberty'고...하이예크는 경제학에 쭉 관심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1974년 하이예크가 노벨 경제학상(공동 수상이기는 하지만)을 받았을 때 연설했던 'The Pretence of Knowledge'를 한 번 읽어보셔도 좋아요. 아래 링크 걸어드릴께요.

    http://www.nobelprize.org/nobel_prizes/economics/laureates/1974/hayek-lecture.html

    내용을 쭉 보시면 그가 케인즈주의에 반대해서 평생동안 지켜왔던 신념인 정부 간섭의 최소화와 시장에 대한 믿음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 산마로 2012/11/18 21:21 # 삭제

    님 The Constitution of Liberty 안 읽어봤군요. 그 책은 경제학 책 아닙니다. 제목에서부터 사회철학 책임이 확실하게 드러나는데 거짓말하지 마시죠. 직접 읽으시고 확인하고 싶은 분 계시면 제가 pdf로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다 읽기 힘들면 목차라도 확인하시길. http://cfe.org/pubs/pubsDetail.asp?cid=mn2008120114&skey=subject&sword=%C0%DA%C0%AF%C7%E5%C1%A4&idx=32

    그리고 위에 올린 오역부터 해명하십시오. 이제 님의 발언 하나하나를 전혀 신뢰하지 못하겠습니다. The Constitution of Liberty 으로 님의 무지 또는 거짓말을 두번째 확인했습니다.
  • Orca 2012/11/18 22:13 #

    님하 설명드릴께요.

    하이예크의 전기 작가인 Alan Ebenstein에 따르면 하이예크는 The Constitution of Liberty가 당시 거시경제학 사조를 지배하던 케인즈 주의에 대한 반혁명이자 아담 스미스의 'The Wealth of Nation'과 같은 위치가 되기를 원했어요.

    여기서 하이예크는 존 로크의 사상 '사회계약설'을 빌려와요. 즉, "만약 모든 구성원이 법 아래 평등하다고 간주될 수 있다면, 그 사회은 진실로 자유롭다고 간주될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이 '법'을 통해서 하이예크가 주장하고자 했던 것은 오직 '법'을 통한 통제만이 모두에게 공정한 '자유 시장'을 보장할 수 있다는 거예요...결국 '자유 시장'이 작동하기 위한 전제 조건을 말하고자 한 것이 이책이고요.

    잠깐 그런데 위에 님이 직접 링크한 문서에도 님 말이랑 안맞는게 있잖아요...-_-;;

    "제3부에서는 앞에서 제시한 원칙들에 기초하여 현실적인 경제적 사회적 문제들을 평가함으로써 그 원칙들이 지닌 함의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사회주의의 쇠퇴 이후에 등장한 복지국가의 의미와 함께 조세, 사회보장제도, 노동조합, 화폐체계 및 교육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경제정책들에 대한 비판을 통해 자유의 원칙에 입각한 제도적 실천을 주장하고 있다."

    => 경제 이야기 나오는데요...-_-;;
  • ㅇㅇ 2012/11/18 21:03 # 삭제 답글

    갑자기 끼어들어 죄송하지만 '됬'이 아니라 '됐'...
    원래 인터넷에선 다들 맞춤법 신경 안 쓰지만 이런 학구적 내용에선 사용하는 표현도 그만한 격을 갖춰야 하니까
  • Orca 2012/11/18 21:20 #

    일단 본문만 수정했습니다...^^;;
  • 산마로 2012/11/18 21:23 # 삭제 답글

    'The secondary justification is that Mises and Rothbard spent the bulk of their careers making substantive contributions to economics, while Hayek turned almost entirely to philosophy, law, and intellectual history after the 1930's. In consequence, there is simply much more to say about the economics of Mises and Rothbard than about the economics of Hayek.' 이 글은 http://econfaculty.gmu.edu/bcaplan/whyaust.htm 에서 부분 인용했습니다. 브라이언 캐플런이 누군지 확인하고 싶으면 위키피디어에서.
  • Orca 2012/11/18 21:42 #

    님하 이건 하이예크의 경제학 이론에 대한 성과가 폰 미제스 만큼 크지않다는 거지, 위에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노예의 길 이후로는 별로 경제학에 관심도 보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이거와는 다른 내용이잖아요...-_-;;

    사실 당연한 이야기예요...하이예크는 케인즈 주의를 공격하기 위해 평생 오스트리아 학파의 자본이론을 사용하려 했으니까요...
  • 산마로 2012/11/18 21:51 # 삭제

    위에 오역도 그렇고 영어를 모르는 건지, 글을 읽을 생각이 없는 건지 모르겠군요.Hayek turned almost entirely to philosophy, law, and intellectual history after the 1930's 안 보입니까? 능동태 turned almost entirely 가 성과가 크지 않다는 뜻으로 읽혀요? 왜곡이든 영어 실력 부족이든 님의 말씀은 이제 못 믿겠습니다.
  • Orca 2012/11/18 22:15 #

    아니 정말 답답하시네 왜 다른 문장을 가지고와서 그러시나요.

    자 보세요...님이 먼저 "노예의 길 이후로는 별로 경제학에 관심도 보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라고 하셨잖아요.

    쭉 위에 적으신 내용 읽어보세요. "In consequence, there is simply much more to say about the economics of Mises and Rothbard than about the economics of Hayek.'" 이건 경제학에 대해 말하자면 하이예크 보다는 미제스에 대해서 말할 내용이 더 많다는 내용이져...-_-;; 이건 님의 "노예의 길 이후로는 별로 경제학에 관심도 보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하고는 다른 말이고요.
  • Orca 2012/11/18 22:25 #

    그리고 "while Hayek turned almost entirely to philosophy, law, and intellectual history after the 1930's" 이것도 너무 용감(?)하게 쓴 말이예요.

    하이예크가 케인즈와의 논쟁 중에 "Reflections on the Pure Theory of Money of Mr. J.M. Keynes" 를 출판한게 1932년이고,
    그 외 수많은 출판이 있었지만, 다시 케인즈의 "The General Theory"에 대항해서 "The Pure Theory of Capital"을 출판한게 1941년인데 어떻게 1930년대 이후 전적으로 철학, 법 등등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는 건지......너무 대략적으로 쓴말로 보이네요.

    그리고 하이예크가 철학 쪽으로 갔다고 해도 그 주장을 하는데 바탕이 된건 오스트리아 학파의 경제학이 다 기초가 되요...
  • ㅇㄴㅇ 2012/11/18 22:21 # 삭제 답글

    산마로 얘는 역갤시절에도 umberto한테 떡발리고도 정신승리할때부터 느낀거지만 Q능력이 참 충만하네.
  • 2012/11/18 22:2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1/18 22:4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한국 짱 2012/11/18 23:41 # 답글

    아...요즘 들어 이글루스에서 이런 글 보기 힘들죠. 유배되었지만 이오공감으로 가 버리세요!
  • Orca 2012/11/22 14:36 #

    아 많이 늦었지만 추천 감사드립니다.
  • 2012/11/19 02:3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1/19 23:0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지나가다... 2012/11/19 10:11 # 삭제 답글

    컨텐츠와 구성, 짱입니다.

    ㅅㅁㄹ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리도 없지만, 매너가 없네요.
    자기의 의견이나 주장을 펼치려면 먼저 매너부터 갖추길...
  • k 2012/11/19 13:20 # 삭제

    매너는 도찐개찐인데
  • 나츠메 2012/11/19 21:22 #

    "컨텐츠와 구성, 짱"이라는 주장 외에는 근거도 없이 글을 싸대는 비로긴이 타인의 논리 운운하는 게 신뢰성을 갖는다고 봄?

    지나가는 비로긴 정신차려.
  • 지나가다... 2012/11/19 21:52 # 삭제

    나츠메//
    오랜만에 받아보는 관심에 감솨~
    댓글까지 까칠하게 까주는 매너에 열광~
    그냥 지나가다 쓴 말에 왠 신뢰성... 워워~~~ 흥분 가라앉히셈~

    님은 로긴까지 했는데 영 논리가 꽝인디요... 부끄럽지 않게 논리를 좀 더 다듬으세염.(논리야 놀자 추천~)

    이글루 재미있어서 아이디 하나 만들어야겠네...
    제가 블로그 만들게 되면 꼭 초대할께염~
  • 일화 2012/11/19 11:52 # 답글

    확실히 '좌파 프레임'이라는 수상한 딱지를 붙인 것은 잘못된 비판이긴 했죠. 글에서는 세부적인 차이를 강조하면서, 정작 자신의 태도는 그렇게 유지하기 힘든 모양입니다.
  • Orca 2012/11/19 12:43 #

    저도 그 부분 때문에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 나츠메 2012/11/19 22:10 #

    일화 님/
    수상한 딱지? 뭐가 대체 수상한대요? 팩트에 휘말리지 말고 프레임을 창조해내라는 거야 말로 좌파의 유구한 (이태리 좌빨 그람시부터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는 미국 좌익 조지 레이코프에 이르기까지) 전통인데 이걸 조심하라는 게 대체 어느 지점에서 수상한대요? 단지 귀하가 알지 못하거나 동의할 수 없으면 전부 '수상한 것'이 되는 겁니까? 이런 글을 쓴 귀하의 의도야 말로 수상쩍네요.


    타인의 코멘트를 논평하기 전에, 귀하야말로 이전 댓글 (http://note100.egloos.com/5703806#12305788)에서 남긴 스스로의 진술에 대해서 해명부터 하십시오.

    "얕은 지식으로 논쟁에 끼어들자면, IS-LM 관련해서 시울음님의 주장은 아무래도 무리수"라고 귀하는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시울음 씨의 원문(http://wirklich.egloos.com/5146741) 포스팅은 시울음의 주장이 아닌 로버트 배로 교수의 논문 요약, 게재이므로, 귀하의 공격대상은 시울음 씨일지언정 그 내용은 배로의 경제학 이론 비판이 되는 겁니다. 따라서 귀하는 배로의 AD/AS 논증 중 어디가 잘못이 있고 무리수인 지 입증해야 합니다.

    앞에서 '얕은 지식'을 가졌다고 인정해놓고 뒤에서 시울음 씨의 포스팅에 대해 무리수라고 언급한 그 자체가 형용모순이긴 합니다만, 귀하가 배로의 논증이 무리수라는 걸 어떻게 입증할 지 정말 기대되네요.
  • 일화 2012/11/19 23:39 #

    1. 그러니까 오르카님께서 좌파프레임에 빠져있다는 증거를 가져와 보시라니까요. 하이예크 대 케인즈 논쟁은 거시경제학에 존재하는 대립을 설명하기에 꽤 괜찮은 수단이고, 지난 대선에서 양 후보의 경제정책의 대강을 설명하기에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오르카님의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이해되는데, 이걸 가지고 덮어놓고 '좌파 프레임'에 빠져있다고 비판한 것이 '문제'가 아니면 뭐라는 겁니까?
    2. 제 얕은 지식으로 판별할 수 있는 것이야 시울음님이 소개한 배로교수의 주장과, 오르카님이 소개한 반대 주장 사이에 어느쪽이 더 설득력이 있는지 평가해보는 것 정도죠. 제 이야기는 반대 주장이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는 거고요. 자 그러면 나츠메님께서 반대주장(이것도 경제학 교수님의 주장인데 말입니다)이 왜 설득력이 없는지 설명해주시는 건가요?
    3. 도대체 님이 뭐길래 남의 댓글에 '해명'을 하라마라 하는지 심히 의문스럽습니다. 남의 '의도'에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의 '의도'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나츠메 2012/11/20 07:05 #

    1. "하이예크 대 케인즈 논쟁은 거시경제학에 존재하는 대립을 설명하기에 꽤 괜찮은 수단" by 일화

    언제부터 주류 경제학에서 오스트리안 학파의 거시경제정책을 넣어주었길래 둘의 <거시경제정책>을 상호 비교하는 것이 적절한 수단이라고 주장하나요? 걍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갑니다.


    2. "제 이야기는 반대 주장이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는 거고요."

    무슨 근거로? 배로의 비판자들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귀하가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근거를 대보라구요. 허세킹 인증하지 말고.


    3. 근거없이 특정 이론을 공격해놓고 근거를 안 대겠다는 것은 스스로 ㅄ임을 자인하는 것이므로, 귀하를 그렇게 평가해도 되겠군요.
  • 나츠메 2012/11/19 21:15 # 답글

    1. 귀하의 본문, 롬니에 대한 스크립트와 영상은 그가 '보수'라는 걸 보여주지, 거시경제학적으로 어느 것을 선호하는 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 떄문에 귀하는 롬니가 아닌 폴 라이언으로 대체하여 그의 이념적 편력을 보여주면서 하이에크를 도출해내고 있는데, 문제는 하이에크 철학을 공유하는 단서인 <<노예의 길>>이 거시경제정책에 대한 서적이 아니란 겁니다. 그건 The Road to Serfdom의 서문에서 하이에크가 직접 정의하고 있지요.

    "사회문제에 대한 전문연구자가 정치서적을 쓸 때 첫 번째 의무는 정치서적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정치서적이다." by 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 1943. 12.

    하이에크 책을 가지고 있다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분이, 그 책의 서문에서 책의 성격을 논한 부분을 쏙 빼버리는 건 대체 무엇인지요? '의도적인 거짓말'인 겁니까 아니면 '무지의 소산'인 겁니까?


    2. 더불어 작은정부, 시장에 대한 강조를 부각하는데, 그건 "경제철학에 있어서의 보수주의"이지 거시경제정책이 아니며, 또한 시장과 작은 정부를 중히 여긴 것이 하이에크 하나만이 아님을 오르카 님도 잘 아실 겁니다.


    3. 공화당 롬니의 정책공약은 감세와 공공부문 예산 삭감 그리고 국방예산 증액입니다. 문제는 공공부문 예산이든 국방예산이든 간에 이는 모두 <정부지출>이며, 삭감과 증액의 조정액이 예산감소가 될 지 증대가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감세를 추진하겠다는 것은 '정부지출'과 함께 '감세'를 동시에 사용하여 경기부양을 한다는 것인데, 그게 고전학파, 새고전학파, 오스트리안의 거시경제정책에 부합하는 것인지는 영 회의적입니다.

    한편으로 케인지안 거시정책은 경기수축시기의 '총수요 진작'이 그 정책적 목표이며 '복지확대'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에 불과함에도, 이를 케인지안의 그것으로 동일시 여기는 것이이야 말로 좌파적 프레임, 즉 소설 <<1984>>에서 나오는 언어조작 (ex:전쟁부를 평화성, 공안-고문부를 사랑성, 신조어 유포 등)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이 아닐런지.
  • Orca 2012/11/19 13:07 #

    나츠메님 위의 산마로님과 비슷한 오해를 하고 계시네요.

    나중 집에들어가서 천천히 설명드릴께요 ^^

    P.S.

    그 서문 전체 다 읽어보신거 맞죠? 그럼 님과 같은말씀하기 좀 힘들텐데요. 일단 집에가서 ^^
  • kuks 2012/11/19 18:22 #

    Orca//
    원점으로 돌아가서 시울음님의 본래 글은 고전학파 계열 내의 논란과 이론정립 차원에서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래서 '새뮤얼슨 vs. 프리드먼'의 대결구도 관점에서 이론을 보라고 한 것 같은데 말이죠.
    애초에 정치적 관점으로의 대입은 Orca님이 먼저 시작하셔서 지금까지 온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Orca 2012/11/19 22:38 #

    자 이제 시작해 봅시다...^^

    먼저 나츠메님 //

    1.

    "귀하는 롬니가 아닌 폴 라이언으로 대체하여 그의 이념적 편력을 보여주면서 하이에크를 도출해내고 있는데, "

    폴 라이언이 바로 롬니의 러닝 메이트 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겠죠? 둘은 일단 대선에서는 절연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예요. 제 포스팅의 60 Minutes의 인터뷰를 한 번 보세요. 롬니는 폴 라이언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란걸 누차 강조하고 있어요. 그리고 폴 라이언을 통해 하이에크 언급한게 정 불만이시면 롬니가 자기입으로 '하이에크'언급한 연설도 올려드릴 수 있어요...^^

    자 다음에

    "문제는 하이에크 철학을 공유하는 단서인 <<노예의 길>>이 거시경제정책에 대한 서적이 아니란 겁니다. 그건 The Road to Serfdom의 서문에서 하이에크가 직접 정의하고 있지요.

    "사회문제에 대한 전문연구자가 정치서적을 쓸 때 첫 번째 의무는 정치서적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정치서적이다." by 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 1943. 12.

    하이에크 책을 가지고 있다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분이, 그 책의 서문에서 책의 성격을 논한 부분을 쏙 빼버리는 건 대체 무엇인지요? '의도적인 거짓말'인 겁니까 아니면 '무지의 소산'인 겁니까?"

    하이예크가 경제학이 아닌 정치서적을 썼다고 밝혔다고 하시는 거죠? 이건 좀 너무 막나가신 거예요. 일단 하이예크의 43년 서문은 다음과 같이 시작해요.

    "When a professional student of social affairs writes a political book, his first duty is plainly to say so, This is a political book. I do not wish to disguise this by describing it, as I might perhaps have done, by the more elegant and ambitious name of an essay in social philosophy."

    => 사회문제에 대한 전문연구자가 정치서적을 쓸 때 첫 번째 의무는 정치서적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정치서적이다. 나는, 그랬을 수도 있지만, 더욱 우아하고 애매한 이름인 사회 철학 에세이로 이를 묘사함으로써 위장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자, '우아하고 애매한 이름인 사회철학 에세이'가 아닌 '정치서적'을 썼다고 했죠? 이 내용은 하이예크가 경제학책이 아닌 정치학책을 썼다고 표현하는 부분이 아니예요, 서문 전체를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하이에크는 이책이 상아탑의 전유물이 아닌 진짜 의사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영향을 줘서, 자신이 위험하다고 느끼는 방향으로 흐르는 경제 시스템을 변화시키고자 했고, 이건 그런 그의 속마음을 표현한거라고 보셔야 되요.

    이 문장이 쭉 흐르다가 그다음 문단은 이렇게 시작해요.

    "If in spite of this, I have come to regard the writing of this book as a duty which I must not evade, this is mainly due to a peculiar and serious feature of the discussions of problems of future economic policy at the present time, of which the public is scarcely sufficiently aware"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을 쓰는 것이 내가 회피해서는 안될 의무라고 여기게 되었다. 이는 주로 대중들이 충분하게 알고있지 못한 '미래 경제 정책'의 문제에 대한 토론의 특이하고 심각한 특성에 기인한다.

    자 이래도 이게 경제정책에 대한 서적이 아닌가요?...^^

    2. 는 1.에 이어서 말씀하시고 싶어한거 같은데 1.의 서문의 내용에 대해서 일부만 똑 떼와서 전혀 다른 의미인 것 처럼 말씀하셨으니 제가 추가로 답변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일단 여기서 끊고...
  • Orca 2012/11/19 22:24 #

    다음으로

    3.

    " 공화당 롬니의 정책공약은 감세와 공공부문 예산 삭감 그리고 국방예산 증액입니다. 문제는 공공부문 예산이든 국방예산이든 간에 이는 모두 <정부지출>이며, 삭감과 증액의 조정액이 예산감소가 될 지 증대가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예산감소가 될 지 증되가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아무도 모르지 않아요. 당장 2012년 재정절벽에서 오바마가 제안한 정책과 라이언이 제안한 정책은 재정수지가 GDP의 2% 수준으로 현격한 차이가 나요. 당연히 오바마가 재정지출이 더 크고 라이언이 재정지출이 작겠죠? 이건 아래 그래프 참조하셔도 좋아요.

    http://static.keithhennessey.com/wp-content/uploads/2012/03/obama-ryan-fy13-deficits.png

    "한편으로 케인지안 거시정책은 경기수축시기의 '총수요 진작'이 그 정책적 목표이며 '복지확대'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에 불과함에도,"

    이건 너무 당연한 말이잖아요? 별 논지에 상관도 없는데 왜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오바마의 정책이 '복지확대'만 있다고 생각해서 이런걸 쓰신건 아니겠죠? 만약 그렇다면 'Obamanomics'란 키워드로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이거 때문에 이 정부지출이 유효수요를 늘릴 수 있느냐에 대한 경제학자들간 논쟁이 '재정승수' 중심으로 벌어진거잖아요. 제 저번 포스팅 1. 참조하셔도 될 거 같아요.

    http://note100.egloos.com/5703806
  • Orca 2012/11/19 22:31 #

    다음으로 kuks님 //

    자 한번 원점으로 돌아가서 아래 링크에서 시작한 3쌍의 리플을 보도록 할까요?

    http://wirklich.egloos.com/5146741#13202880

    1. Orca : 한 번 다른 관점의 글도 보시라고 소개
    => 시울음 님 : 크루그먼같은 '노벨상 탄 진중권 수준'의 말은 들을 필요없다고 하심

    2. Orca : 미국 대선과 맞물린 정치적 입장 차이를 대변하는 꽤 유효한 논쟁입니다.
    => 시울음 님 : 새고전학파 경제나 아니 리버테리안 쪽의 정치인은 이번 대선 리스트에는 없습니다. 그렇게 까대는 롬니도 따지고 보면 정석적인 의미에서의 리버테리안이 아니라 오히려 케인지언에 가깝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적 입장 차이를 대변하는 논쟁은 커녕 학파간의 의미있는 논쟁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생각합니다.

    머 여기까지는 정상적으로 자연스럽게 잘 진행됬어요. 머 크루그먼에 대한 시울음님의 촌평은 제가 좀 하고싶은 말이 없잖아 있지만 이건 지금쓰면 논점으 흐트러지니 일단 놔두고.

    3. Orca : 글쎄요 자유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공화당을 옹호하는 경제학자와 어느정도의 정부개입이 빌요하다고 보는 경제 학자들의 논쟁이라고 보면 될까요?
    => 시울음 : "민주당이나 좌익들 특유의 프레임잡기에 빠지신 듯 합니다.."


    이렇게 프레임 잡기라고 먼저 시작한게 시울음 님이죠...그리고 머 중간 과정에서 시울음님이 저한테한 심한 언사는 여기서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 '새뮤얼슨 vs. 프리드먼'의 대결구도 관점에서 이론을 보라고 한 것"의 시울음님에 대한 제 답변은 아래 시울음님의 리플과 거기 이어지는 제 답변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note100.egloos.com/5703806#12305892
  • 나츠메 2012/11/20 15:18 #

    orca/
    1. 귀하가 언급한 그 문단 바로 앞의 단락에서 '정치적 견해를 드러낸 책을 출간하면 저술의 경제적 동기를 찾는다'며 이 책이 정치저서임을 밝혔고 뒤에서도 '정치서적을 출간하면 타인들이 편견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적고 있습니다.

    물론 오르카 님이 언급한 바와 같이 <<노예의 길>>이 <경제철학> 내지는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언급한 것은 사실이나, 경제학을 위주로 다룬 도서는 아니며 특히 <거시경제정책>을 논한 책이 전혀 아님은 책을 읽은 독자라면 누구나 다 알 것입니다.


    2. 상기에 필자가 남긴 2번을 그냥 지나가시기에 상술합니다.

    하이에크가 자유시장을 강조한 척후라는 점은 우리 모두 알고 동의하는 바이지만 그렇다고 케인즈가 시장을 배척하거나 정부는 무조건 확장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은 아닙니다. 즉 케인지안이든 하이에키안이든 경제철학 상으로 포괄적이고 기본적 차원의 자유시장에 대한 합의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테일러나 맨큐 등의 케인지언 학자들이 하에이크를 외친 공화당을 지지할 수 있었던 이유) 마치 물-불처럼 이분법적으로 양자를 나눠서 무조건적으로 대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설명을 한 겁니다.

    더욱이 오스트리안의 거시경제의 관점은 비주류에 속하는 바, 케인지안과 시카고 보이 등의 주류경제학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거시경제학에 있어' 둘을 비교하는 것은 난센스인 것. (물론 대중선전에 있어선 의미가 있겠지만)


    3-1. 그러니까 정부지출과 감세를 동시에 쓰는 게 하이에크 거시정책에 부합하는 것인지 묻고 있습니다. 그것부터 대답하셔야죠.


    3-2. 상기에서 수단적 차원의 복지 언급과 프레임 논의를 왜 하냐고 되묻고 계시는데, orca 님이 이전의 글(http://wirklich.egloos.com/5146741#13202952)에서 롬니와 오바마 간의 차이점을 ‘의료부문 지출(복지)’에 두고 양자를 구분한 것을 잊으시면 안되죠. <의료부문 예산>이라는 프레임으로 오바마와 롬니를 가른 것이 바로 귀하 자신입니다.

    논쟁의 포인트라 생각되는 지점에 대해 코멘트를 남기는 걸 하지말라는 건 또 무엇이며 관련 논쟁선에 있는 발언도 시간이 흐르면 그냥 잊으라는 것인지.
  • Orca 2012/11/20 08:02 #

    ㅎㅎ 제 답변이나 본문 포스팅을 잘 안보시는군요. 저녁에 설명드릴께요^^
  • kuks 2012/11/20 17:17 #

    Orca//
    글쎄요. 아무리 봐도 프레임 잡기로 들어갈려고 시도한 것은 Orca님입니다.

    케인지언과 非케인지언으로 보기에도 당시 리플에서 제가 제기했던 의료보험 정책에 대한 답변예시도 적절하지 않아 보이구요.

    뭐 제3자로서 이 문제에 끼어들기도 뭐하지만 정치인이 언급한 정책에서의 경제철학이 명확하게 구분가능하냐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오바마 경제정책의 비판자로서 롬니는 적절한지 몰라도, 애매한 부분으로 인해 차별적인 면을 보여준 것에 실패한 것이 사실이니깐요.
  • Orca 2012/11/20 20:17 #

    kuks 님 //

    자 이번 포스팅 및 시울음 님과 제가 가장 크게 부딪힌 부분은 '프레임 잡기'가 아니죠.
    무려 "전.형.적.인. 좌.파.식. 프.레.임. " 잡기 입니다. 그냥 프레임 잡기에 대한 문제라면 제가 이번 포스팅 서두에도 썼습니다.
    일단 이 부분은 나츠메님에게의 답변에도 상당부분 겹치니 일단 여기서는 짧게 넘어가겠습니다.

    그 전에 kuks님에게 질문이 있는데 저 동영상들을 쭉 보시고도, (공화당, 롬니&라이언, 작은정부, 하이에크) 이 조합이 "전.형.적.인. 좌.파.식. 프.레.임. " 으로 보이시나요?


    "정책에서의 경제철학이 명확하게 구분가능하냐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요 부분은 제가 좀더 보충설명 드릴께요. 오바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은 08년 경제위기 이후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놓은 이른바 '오바마노믹스'에서 기인합니다. 이 정부의 지출이 과연 유효수요를 증가시켜 미국의 경기침체를 막거나 혹은 완화할 수 있었느냐가 논쟁의 핵심이었거든요.

    이 과정에서 공화당은 이 정부지출의 효과가 없으며 따라서 오바마노믹스는 실패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롬니&라이언의 정책을 보면 오바마와 비교해서 재정적자를 줄이고, 정부의 예산 규모도 감축하려고 하는 거고요. 그래서 제가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의 비교 그래프를 보여드린 겁니다.

    http://www.washingtonpost.com/blogs/wonkblog/files/2012/10/Viewpoint.jpg

    의료보장외 전체 정부재정지출의 양당간 차이를 보시려면 위의 나츠메님 위해서 올려드렸던 아래를 보시면 되고요.

    http://static.keithhennessey.com/wp-content/uploads/2012/03/obama-ryan-fy13-deficits.png

    그래도 제 설명이 미흡했다면 아래 칼럼을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forbes.com/sites/peterferrara/2012/07/12/obamanomics-the-final-nail-in-the-discredited-keynesian-coffin/
  • Orca 2012/11/20 20:25 #

    나츠메님 //

    일단 1번은 좀 길어질 것 같으니 별도 리플로 남기겠습니다.

    2.

    "마치 물-불처럼 이분법적으로 양자를 나눠서 무조건적으로 대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설명을 한 겁니다."

    위의 kuks님 리플에도 간단히 설명 드렸지만 이 비난에 대한 답변은 이미 저는 제 포스팅의 서두에서 집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프레임 잡기의 문제점은 저도 충분히 수용가능합니다. (포스팅에 쭉 적었듯이) 다만 문제는 시울음님과 부딪힌 부분은 (공화당, 롬니&라이언, 작은정부, 하이에크) 이 조합이 "전.형.적.인. 좌.파.식. 프.레.임. " 이냐는 것입니다. 저도 나츠메님께 똑같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저 동영상들을 쭉 보시고도, (공화당, 롬니&라이언, 작은정부, 하이에크) 이 조합이 "전.형.적.인. 좌.파.식. 프.레.임. " 으로 보이시나요?

    3-1

    바로 위의 kuks님 답변으로 갈음이 될 것 같네요. 오바마의 정책과 비교해서 봐야죠...링크 건 것도 꼭 봐주시고요.

    3-2

    의료복지 측면에서 3-1 답변과 연계하여 롬니의 지출규모가 오바마의 그것보다 작다는 것을 설명드렸고, 달아드렸던 링크

    http://static.keithhennessey.com/wp-content/uploads/2012/03/obama-ryan-fy13-deficits.png

    이걸 통해서 역시 오바마와 라이언의 정책간 재정적자 규모가 틀리다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그 근저에는 오바마노믹스의 정부 지출이 유효수요를 창출하지 못해 경기부양에 실패했다는 공화당의 비판이 있다는 것을 kuks님 리플에서 설명드렸습니다.
  • Orca 2012/11/20 20:51 #

    이제 1번으로 들어가 볼까요? 먼저 하이에크의 노예의 길이 '정치학 서적' 이라고 강변하시다가 경제학 내용이 들어간 걸 인정하고 계시는 군요 머 어느정도 의견 접근이 이루어진거 같아 환영입니다. (거의 처음인거 같군요...^^)

    자 그런데 나츠메님 리플을 읽다보니 제가 느낀건 시울음님과 저의 토론의 흐름 및 그 사이사이에 남긴 리플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나름 님의 해석을 덛붙여서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럼 님은 비판이라고 하시지만 그걸 보는 상대방은 좀 곤란해지겠죠...그래서 원점으로 돌아가 제가 쭉 흐름을 설명드릴테니 이걸 보시고 다시 이 포스팅 위에 있는 4 포스팅을 순서대로 차분히 보시며, 제가 링크건 논문과 동영상도 참을성있게 한 번 보신 후 저한테 그래도 비판할게 있다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시울음님의 "총공급-총수요 (AS-AD) 이론 비판"에서 저는 이와는 다른 견해도 있다며 크루그먼 교수를 소개했습니다.
    자 그런데 http://wirklich.egloos.com/5146741#13202880 부터 시작되는 3쌍의 리플을 보시면, 제가 "자유 시장경제를 옹호하는 공화당을 옹호하는 경제학자와 어느정도의 정부개입이 빌요하다고 보는 경제 학자들의 논쟁"라고 언급한 시점 - 하이에크는 아직 안나왔음 - 에 이미 시울음님이 "민주당이나 좌익들 특유의 프레임잡기에 빠지신 듯 합니다.." 라고 하신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제 포스팅인 "시울음님의 AD-AS 모형 관련 포스팅에 대한 보론 약간....." 여기서는 배로가 맞다 틀리다가 아닌 이는 해결된 논쟁이 아니며 여전히 논쟁중이라는걸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 더 넓게 보면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쪽과 정부의 역할을 최소화 하고 시장의 기능을 더 강조하는 쪽 - 좀 유명한 인물을 대입하면 케인즈 대 하이예크" 이렇게 처음으로 하이예크를 언급하며 이 포스팅 처음에 나오는 짤방도 처음으로 올렸습니다.

    그 다음 시울음님의 포스팅인 "Orca님께 이해가 안 가는 점" 여기서는 또다시 "제게 Orca님이 전형적인 좌익들의 프레임잡기에 빠져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습니다."라는 부분이 언급됩니다. 그리고 시울음님은 제게 "나중에 따로 트랙백도 이야기도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Orca님께서는 롬니쪽 경제학자가 오바마의 재정지출을 비판했다고만 했지 그 하나의 의견이 어떻게 케인지언과 배치되는 지, 이게 어떻게 새고전학파 vs. 케인지언으로 갈 수 있는 지 다른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저와 나누는 와중에도 납득할만한 연결고리를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셨습니다." 와 같은 사항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다시 제 포스팅인 "[재반론(?)] 시울음님의 반박에 대하여....." 에서의 전반부는 경제학자들간의 논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링크된 부분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쭉 보시면 주로 케인즈 거시 경제학의 트래이드 마크인 '재정승수' 중심으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고 여기에는 앞서 설명드린 오바마노믹스에 대한 공화당의 비판이 기저에 깔려있습니다. 그리고 시울음님이 리플로 다신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답변드렸습니다.

    http://note100.egloos.com/5703806#12305892

    마지막으로 제 포스팅 "[To: 시울음 님] 이게 과연 '전형적인 좌파식' 프레임 잡기의 문제인가?"는 앞서 누차 언급한 문제를 보여드리기 위해 동영상 위주로 올려드렸습니다. 자 다시한번 묻고 싶습니다.

    저 동영상들을 쭉 보시고도, (공화당, 롬니&라이언, 작은정부, 하이에크) 이 조합이 "전.형.적.인. 좌.파.식. 프.레.임. " 으로 보이시나요?
  • kuks 2012/11/20 23:55 #

    Orca//

    아무래도 문제가 된 시발점인 시울음님의 "민주당이나 좌익들 특유의 프레임잡기에 빠지신 듯 합니다."에서
    미국의 대선정국을 끌어서 대입하려는 Orca님과 그에 대해서 거부반응을 일으킨 시울음님의 논점차이이니 이에 대해서는 더 다루지 않겠습니다.
    Orca님이 항변 내지 주장하고자 하는 관점이 '좌익들 특유의'라면 저는 '프레임잡기'로 봤으니 제3자로서도 개입하기 쉽지 않군요.
    (사실 그럴 필요도 없지만...)

    의료정책에 대해서는 이미 알려주신 그래프와 논평은 이미 읽었고 그럼에도 의문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이건 Orca님의 설명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다른 정책과도 연관된 문제이니 pass...

    ps.
    개인적으로 하이에크가 우려한 planning에 대한 경계적인 태도가 롬니진영에도 그대로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 2012/11/19 16:3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1/19 22:3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카린트세이 2012/11/19 17:41 # 답글

    뭐랄까...... 고생하십니다....;;;;
  • Orca 2012/11/19 22:33 #

    머 아직 고생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 gg 2012/11/20 00:34 # 삭제 답글

    공화당이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는게 어떻게 좌빨들의 프레임이 되는지ㅋ
    그런 스탠스를 명확화하고자한게 대선 내내 공화당이 보였던 태도일텐데ㅋ
  • gg 2012/11/20 00:44 # 삭제

    진짜 자유주의자라면 자유주의를 선언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맙시다..
    그걸 부끄러워하면서 '자유주의자로 몰아가는 것은 좌빨의 프레임'운운하는게 진짜 좌빨 프레임에 넘어간 꼴이라고 봄..ㅋ
  • 액시움 2012/11/20 10:28 #

    자기 혐오 돋네.
  • ㅁㅁㅁ 2012/11/20 22:10 # 삭제 답글

    님의 주장은 잘못되었습니다.

    아 물론 글과 반박 댓글은 읽지 않았습니다.

    그저 계속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논점 일탈을 일삼을 뿐이죠. 하나가 털려도 괜찮아요. 다른 하나를 끄집어내면 되거든요.
  • 액시움 2012/11/20 23:10 # 삭제

    원래 훈제 청어에는 아예 시선조차 주지 않는 게 현명한 대처죠.
  • 훌트브란트 2012/11/21 09:49 # 답글

    프레임을 일종의 그물로 봤을 때, 물론 그 그물망에 포착되지 않는 조그만한 생선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저 사람들이 하는 작태를 보면, 아 그물 진짜 병신같이 만들었네. 저기 봐라, 멸치도 도망가고, 은어도 도망가고, 저렇게 허술한 그물을 그물이라 할 수 있나. 식의 이야기 전개 밖에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계속 보다보면 예외적인 사례, 반례적인 사례 한 두가지를 끌어와서는 전체적인 주인장의 논지가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이건 반례를 전혀 허용하지 않는 (적어도 정상이론의 지위에 있을 때는) 과학이론이 아니라, 사회과학적 주장인데, 90개의 사례가 일치해도 10개의 사례가 벗어나면 계속 그걸 하나 둘씩 끄집어내서 계속 공격해대니 주인장님이 빡칠듯.
  • Orca 2012/11/21 19:21 #

    머 빡치지는 않았습니다...^^

    그물로 말씀하신 '프레임'의 문제는 저도 포스팅 서두에 언급했고, 그런 비판이라면 얼마든지 수용가능합니다. 사실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머 문제는 그냥 프레임이 아니라 "전.형.적.인. 좌.파.식. 프.레.임. " 요건 아니라는 거였죠...ㅎㅎ
  • 지나가는 인 2014/07/15 18:27 # 삭제 답글

    1. 좌파식 프레임과는 거리가 있으며
    2. 간결한 요약을 보여주는 도식화는 쉬운 이해를 위한 것으로(훌륭하게 요약함)
    3. 내용은 님의 지적수준을 반영합니다.

    님이 글을 쓰는 상대방의 지적수준보다 압도적인 것 같은데, 심심했나보네요.

    님과 같거나 비슷한 수준이라면, 이글은 매우 유익하지만,

    그렇지 못한것 같네요,

    뭐 님도 아시겠지만, 케인즈와 하이에크의 경제이론은 모두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

    구 누구도 시장원리를 부인하지 않았죠.

    참 님의 상대가 안타까우면서도 부럽네요.^^.

    좋은 시간 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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