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8 21:10

북한은 왜 하는 짓이 합리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이나요?...에 대해서 간단히...-_-;; Business

남북한 치킨 게임에 대한 단상 에서 트랙백.

먼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하여 유명을 달리하신 해병대 장병과 민간인 분들에 대해서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면 일단 상대방의 의도 및 의사결정 과정을 잘 살펴봐서 향후에 유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일 것입니다. 머 물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열심히 움직이고 계시겠지만, 인터넷 상의 블로거들도 나름 아마츄어리즘을 발휘해서 나름대로의 좋은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일단 트윈드릴 님이 본 포스팅의 트랙백 대상이 되는 글에서 경제학의 게임이론으로 북한의 행태를 설명하려는 시도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간단하게나마 경제학적 의사결정 모델로 북한이 왜 이런 도발을 하는지에 대해 써볼려고 합니다.

그런데 북한의 각종 도발을 보면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로는 좀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합리적 행위자는 여러가지 대안 중에서 자신의 기대 효용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주1) 그런데 북한의 도발은 다른 대안에 비해서 기대 효용이 적거나 오히려 (-)가 될 수도 있는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속적인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주2

 - 주1) : 각 대안의 기대 효용은 아래 산식으로 계산될 수 있다.
 - 주2) : 자신들의 도발로 인한 한-미 동맹의 무력 보복 및 경제 제제 조치로 인한 비용이 편익을 초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복잡다난한 세상일을 어떤 모델로 완전히 설명한다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은 일이지만, 이런 북한의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곤란한 의사결정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실증적으로 관찰된 인간의 행태를 바탕으로 합리적 행위자의 가정을 보완해 주고 있는 행태 경제학의 관점을 다음과 같은 순서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Ⅰ. 행태 경제학적 모델의 소개
Ⅱ. 행태 경제학적 모델로 살펴 본 북한의 의사결정 과정
Ⅲ. 맺음말



[ 합리적인 행위자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고는 좀 보기힘든 북한의 포스터...-_-;; ]

 
예전 글처럼 시사 상식에 도움이 되는 수준의 간단한 글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어지는 내용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Ⅰ. 행태 경제학적 모델의 소개


북한을 합리적 행위자로 가정할 때 가장 대답하기 힘든 질문은 '왜 북한은 자신들 보다 훨씬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한-미 동맹에 대하여 성공 확률이 매우 희박하고 위험한(risky) 결정을 종종 내리는가?' 입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행태 경제학'의 각종 이론을 갑자기 소개하면 좀 재미가 없을 것 같으니 간단한 Quiz 2개를 풀어보면서 행태 경제학의 논지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매우 간단한 질문이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바로 본능적으로 떠오르는 답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Quiz 1]

당신은 지금 두 가지 대안 중 한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안1'은 지금 당장 확실하게 $80을 챙기는 것이고, '대안2'는 85%의 확률로 $100 그리고 15%의 확률로 $0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대안 1과2 중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확실하게 $80을 얻을 수 있는 대안1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선택과 일치하시나요? 여기서 뜻 밖인 점은 기대 효용은 오히려 대안2가 높다는 점입니다(기대값 $85 = $100 X 85% + $0 X 15%
). 즉,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합리적 행위자의 가정과는 달리 우리 인간들은 기대 효용이 높은 쪽보다 확실한 이득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두 번째 Quiz도 한 번 풀어볼까요?


[Quiz 2]

아까와 마찬가지로 당신은 두 가지 대안 중 한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대안1'은 확실한 $60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고,  '대안2'는 85%의 확률로 $100의 손실 그리고 15%의 확률로 $0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대안 1과2 중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번에는 대안2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선택과 일치하시나요? 대안2의 기대손실은 -$85(-$100 X 85% + $0 X 15%)로서 대안1의 확실한 손실 -$60보다 더 크지만 사람들은 대안2를 선택했습니다. 즉,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합리적 행위자의 가정과는 달리 우리 인간들은 손실에 직면할 경우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도 감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태 경제학에서는 이런 합리적 행위자의 가정과 벗어난 인간의 선택을 framing effect 또는 reference-defendent choice 라고 합니다. 즉, 자신의 기대 효용을 극대화(maximization)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이득의 영역이면 인간은 확실한 이득을 지키기 위하여 위험 회피적(risk-averse) 성향을 보이며 손실의 영역에 있으면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위험 선호적(risk-taking)인 성향을 보이는 것입니다.

[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이 이 그래프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



Ⅱ. 행태 경제학적 모델로 살펴 본 북한의 의사결정 과정


그렇다면 이러한 행태 경제학적 모델로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연 북한이 자신들의 현재 상황을 주관적으로 어떤 틀(framing)로 - 손실의 영역 또는 이득의 영역 - 인식하고 있는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북한은 최근 20여년간 자신들의 상황을 손실의 영역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악화되는 김정일의 건강, 아직어린 후계자 김정은, 점점 악화되는 경제상황, 그리고 점점 거세지는 국제사회의 제제와 외교적 고립 등은 북한 정권 자신들의 생존마저도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아직은 불안하기만 한 권력 승계 ]

[ 점점 벌어지기만 하는 남북한 경제력의 격차 ]

[ 이명박 정권 이후 축소되는 대북지원 규모 ]


따라서 앞서 소개드린 행태 경제학적 관점으로 보면 북한은 자신들이 손실의 영역(Loss Domain)에 있다고 주관적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비록 성공의 확률이 희박하더라도 자신들이 원하는 곳 - 정권의 보장, 핵보유 지위의 인정 등 - 으로 갈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각종 국지 도발을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합리적 기대 가설로 보면 북한의 선택은 자신들을 오히려 더 깊은 나락으로 빠지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단 북한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 확률은 희박하며,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일이 흘러갈 확률과 비용은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행태 경제학적 관점으로 보면 북한은 확실한 손실 - 현상유지 등 - 을 선택하기 보다는 비록 기대 손실은 더 커도 희박한 확률로 상황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위험 선호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것이 위험천만한 도박으로 밖에 보여질 수 없는 국지 도발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북한의 선택, 그들의 주관적 인식으로 볼 때 확실한 손실로 인지하는 남북한 협력 및 현상유지(X3, U3) 보다 기대 손실 및 위험은 더 크지만 그들의 상황을 개선할 희박한 확률이 있는(초록색 화살표) 대안을 선택한다. ]



Ⅲ. 맺음말


재미도 없는 경제학의 한 모델을 소개해 드렸는데 잘 보셨는지 모르겠군요. 위에서 보신 것처럼 자신들의 정권 보장 및 핵보유국 지위 인정 등을 쟁취하기 위해 성공확률은 희박하면서 실패할 경우 엄청난 비용을 감내 할 수 밖에 없는 국지적 무력 도발과 같은 위함한 선택이 가능한 것이 행태 경제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북한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북한의 도발을 통한 목적 달성을 강제적으로 거부할 수 있는 강제적 거부 수단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런 거부 수단은 무인 정찰기와 같은 정보 자산, 패트리어트와 같은 미사일 방어 시스템, 장사정포 및 방사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무기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유사시 북한의 주요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항공 전력 및 무기 체계를 갖추는 것도 중요한 부분 입니다. 

실제로 이런 물리적 억제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북한의 의도를 거부할 수 있는 물리적 수단을 확실히 갖추고 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어 북한 지도부에게 국지도발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시켜야 그들의 위험추구 성향을 억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역으로 대한민국 더 나아가서는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쟁의 최상책은 적의 계략을 치는 것(伐謨) 이다.  - 손자(孫子) - 



[참조자료]

Ki-Tae Park, Analyzing North Korea's Decision Making Process on its Nuclear Weapons Programs with the Rational Choice and Cognitive Choice Model, Pardee Rand Graduate School dissertation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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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잿빛늑대 2010/11/28 21:28 # 답글

    도박을 이용한 상황역전의 확률을 0으로 수렴시키는 방안 모색이 시급합니다.
  • Orca 2010/11/28 21:48 #

    오 그럼 더할나위가 없겠죠...^^

    그런데 중요한 점은 여기서의 확률은 북한의 주관적인 확률입니다...즉, 그들의 인식이 중요한거죠.
  • 0151052 2010/11/29 04:24 # 답글

    적의 계략을 친다. 마음에 드는 문장입니다.
  • Orca 2010/11/29 12:31 #

    오 맘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 반가워요 2010/11/29 04:34 # 삭제 답글

    지나가다가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설득력 있군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 Orca 2010/11/29 12:32 #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 2010/11/29 07:5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Orca 2010/11/29 12:32 #

    헐 그러니 그 전에 북한의 계략을 먼저 쳤어야...농담입니다...ㅎㅎㅎ...그 정도면 머 거의 신의 영역이죠...
  • 타누키 2010/11/29 09:09 # 답글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 Orca 2010/11/29 12:32 #

    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 슈타인호프 2010/11/29 09:38 # 답글

    아아, 북한이 "이득을 추구"하기 위해 미친 짓을 한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손실을 회피"하려고 그런다는 생각은 전혀 못 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그런 성격도 있겠군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Orca 2010/11/29 12:33 #

    좀 더 정확하게는 현재 처한 손실을 확정하기 보다는 성공 확률은 희박하고 실패의 대가도 크지만 자신들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대안을 선택한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잘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 부정변증법 2010/11/29 09:41 # 답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북이 손실 혹은 이득으로 간주할 가치들의 우선순위가 명기되어야 이 모델이 제대로 살아날 것 같습니다. 북이 어떤 가치에서의 손실이나 이득을 더 높이 평가하느냐에 따라 불합리하게 보인 선택이 합리적으로 돌변할 수도 있습니다. 본문중에 언급된 3대 세습의 안정적인 고착, 그리고 어린 지도자의 인민내 지지및 충성도의 증가라는 결과를 다른 외교, 경제적인 가치보다 중요하거나 최우선한다면 이번 북의 선택은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 Orca 2010/11/29 12:30 #

    아 이번 포스팅은 행태 경제학적으로 설명되는 북한의 행위를 간단히 보여주다보니 원 자료의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북이 손실 혹은 이득으로 간주할 가치들의 우선순위 등등은 아래의 원 자료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www.google.co.kr/url?q=http://www.rand.org/pubs/rgs_dissertations/2010/RAND_RGSD268.pdf&sa=U&ei=Zx3zTIrONIemcPeGzZMK&ved=0CA0QFjAA&usg=AFQjCNHjz0eVhb1jJO0lvh_mwElx7q-pvA
  • 부정변증법 2010/11/29 12:48 #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디 자료인가 했더니 역시나 RAND였습니다^^
  • 소드피시 2010/11/29 10:08 # 답글

    가설은 이해하겠는데 솔직히 아직도 북한(지도부)이 가능한 어떤 대안들 가운데서 어떻게 선택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저로서는 이번 사건이 "이익추구"인지 "손실회피"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특히나 내부 정치 사정에 대해서는 더더욱 말이죠.
  • Orca 2010/11/29 12:31 #

    마찬가지로 제 포스팅에서는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으니 아래 링크의 원 자료를 통해서, 전체적인 논리적 흐름을 살펴보시면 궁금하신점의 많은 부분이 해소되실 겁니다...^^

    http://www.google.co.kr/url?q=http://www.rand.org/pubs/rgs_dissertations/2010/RAND_RGSD268.pdf&sa=U&ei=Zx3zTIrONIemcPeGzZMK&ved=0CA0QFjAA&usg=AFQjCNHjz0eVhb1jJO0lvh_mwElx7q-pvA
  • あづさ 2010/11/29 10:16 # 답글

    한가지 전제조건을 하나 더 말하자면.

    북한은 중국의 오른팔 역할을 하였습니다. - 조폭형님들의 사회로 생각하면.
    그런데, 그 오른팔이 두목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혀를 내민것도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서 밖으로는, 나는 두목이 있으니까 덤비면 두목형이 가만안둔당~~~ 이라고 놀리는 것이라고도 보여집니다.
    (그러기에, 한미연합훈련에 잠수함 사단으로 핵항모를 공격할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다(다른쪽으로도 도발가능성은 있습니다만))
  • あづさ 2010/11/29 10:17 # 답글

    그렇기 때문에 현재 두목형인 중국이 참 고민이 많지요.
  • Orca 2010/11/29 12:34 #

    저도 잘 모르지만 중국도 은근히 꽤나 짜증날 것 같기는 합니다...^^
  • Dancer 2010/11/29 11:20 # 답글

    배째라(설마 정말로 째겟어)



    ... 의 전형이죠. -_-
  • Orca 2010/11/29 12:34 #

    BJR 선언...ㅎㅎㅎ
  • 액시움 2010/11/29 13:31 # 답글

    문제는 상황역전의 확률을 0%으로 만들면 그 때는 정말 북한이 무슨 짓을 할지 알 수 없어진다는 말이지요. 어차피 내가 망하는 거 확실한데 이판사판 개사판이라고 판을 아예 뒤집어 엎을 수도 있으니까요.
  • Orca 2010/11/30 22:52 #

    쩝 적어도 이 모델에서는 확실한 거부수단을 갖추는게 중요합니다.

    사실 서두에서도 밝혔듯이 모델로 모든 걸 설명할 수는 없지요...^^
  • 동굴아저씨 2010/11/29 14:07 # 답글

    일단 김씨 왕조부터 씨를 말려야...
    공산국가가 아니라 왕국...
  • Orca 2010/11/30 22:52 #

    마르크스도 울고 갈 세습 왕조...-_-;;
  • virustotal 2010/11/29 14:20 # 답글

    오기 曰
    兵者,詭道也。故能而示之不能,用而示之不用,近而示之遠,遠而示之近。利而誘之,亂而取之,實而備之,強而避之,怒而撓之,卑而驕之,佚而勞之,親而離之。攻其無備,出其不意,此兵家之勝,不可先傳也。

    전쟁은 속이는 방법이다.유능하면서도 무능한것처럼 나타내고 가까우면서도 먼 것처럼 하며 이로움을 줄것 같이 해서 끌어내고 혼란을 시키고서 취하고 충실히 하면 대비하고 강하면 피하고 성나게 해서 흔들어 놓고 나를 낮취 상대를 교만하게 만들며 , 편안하면 수고롭게 만들고 화친하면 이간시키고 무방비하면 공격하고 예기치 못한곳으로 나아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천년전에 죽은사람이 적어놓은 방법을 정일이가 제대로해

    화친한다고 했을때 양면전술인줄 알았지만


  • Orca 2010/11/30 22:53 #

    그러게 말입니다...-_-;;
  • 현재시제 2010/11/29 14:36 # 답글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다만 기대효용함수와 관련한 모형설정에 있어서 보충적인 설명을 해주셨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의 경우엔 바로 알 수 있는 식이고 뒤에 이어지는 그래프를 통한 설명을 통해 개략적인 이해가 가능한 측면도 있지만, notation에 대한 보충적인 설명없이 식만 있는 경우라면 하나의 완결성있는 글의 모양새는 떨어지는 듯 해서요. 적어도 본문 말미에 있는 참고자료를 링크로 대체해주시는 정도만 해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 Orca 2010/11/30 22:53 #

    예 원래 자료에서 축약이 너무 심한지라 그 점은 죄송하게 됬습니다.

    아래 링크의 원 자료를 살펴보시면 궁금하신점의 많은 부분이 해소되실 겁니다...^^

    http://www.google.co.kr/url?q=http://www.rand.org/pubs/rgs_dissertations/2010/RAND_RGSD268.pdf&sa=U&ei=Zx3zTIrONIemcPeGzZMK&ved=0CA0QFjAA&usg=AFQjCNHjz0eVhb1jJO0lvh_mwElx7q-pvA
  • 크리드 2010/11/29 15:29 # 삭제 답글

    훌륭하신 내용입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Orca 2010/11/30 22:54 #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ㅎㅎㅎ
  • 빈빈 2010/11/29 21:58 # 삭제 답글

    흥미로운 글이네요 그런데 저기서 북한만을 상정하는게 아니라 북한 중국/ 한국 미국(일본)이라는 등식을 삽입 시키면
    대략 좌절이더군요
    워싱턴포스트 기사를 보니 중국은 북한을 동독과 소련의 관계에 대입하는식의 중국 관계자 발언을 실은걸보면
    (요지는 동독의 몰락이 소련 몰락의 전초전이었다 중국은 북한이 동독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원한다 정도였지만)
    중국은 어떤식이든 북한에 대한 군사적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테고 정말 치킨게임으로 가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 Orca 2010/11/30 22:54 #

    흠 두고 봐야죠...ㅋ
  • clement 2010/11/30 00:13 # 답글

    미술학도가 읽기엔 약간 버거운 면이 있지만, 좋은글 감사합니다.^^
  • Orca 2010/11/30 22:54 #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 -_- 2010/11/30 04:40 # 삭제 답글

    카네만 슨상님 돋소. 남한 인민들이 전쟁을 통해 잃어버릴 유틸리티는
    님아 머릿속에 안덜어가는군요
    님아는 미국 정치인인거여? 아님 일본 군인 이여
  • Orca 2010/11/30 22:50 #

    Si vis pacem, Para bellum
  • 김마오 2010/11/30 14:07 # 삭제 답글

    오 선배님~~
    식스팩과 좋은 글 동시에 기대할게요~
  • Orca 2010/11/30 22:55 #

    나도 식스팩 보여줄테니 너는 트리플 악셀을 보여다오...-_-;;
  • 반유령 2010/12/01 13:26 # 답글

    읽다가 생각난건데 저 모델대로라면 계속 북한의 상황이 악화되고 북한을 고립시키려 한다면 결국 전쟁이라는 마지막 무리수도 둘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Orca 2010/12/04 12:34 #

    글쎄요...이 포스팅에 나온 모델도 북한의 상황을 악화시키고 북한을 고립시키자는게 아니라,

    북한의 국지도발을 행태 경제학적으로 설명하고, 그에 따라 북한의 국지적 도발을 억제하는 수단을 제시한 것입니다...^^
  • 트윈드릴 2010/12/02 12:02 # 답글

    1.
    먼저 북한 = 합리적 행위자 but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모형을 작성할 때에는 북한을 "합리적 행위자"로 가정하는 데에 난관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북한이 처한 환경과 기준 -- 제한된 정보, 왜곡된 의사결정 구조, 외부 세력에 대한 뿌리깊은 의심, '정신병자lunatic'이라 불려 마땅한 인명경시 풍조 등 -- 에서 자신들이 합리적이라고 간주하는 선택을 해왔는데, 우리는 북한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변수를 모형에 투입할 수가 없습니다"에 대한 좋은 부연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해당 포스팅은
    --------------
    최후통첩을 하여 치킨게임을 하자고 주장한 사람은 맨 위에 트랙백[ http://heloo.egloos.com/3904301 ]에 걸려 있듯이 <아리아리랑> 님이지, 제가 아닙니다. 저는 해당 포스팅에 치킨게임으로 가져간다고 해도 우리가 <전쟁할 각오>(확고한 시그널)뿐만 아니라 그에 걸맞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질 것이라고 덧글 [ http://heloo.egloos.com/3904301#4352679 / http://heloo.egloos.com/3904301#4352679.02 ]로 반론했고,

    이 포스팅은 제가 <최후통첩 -> 치킨게임>이란 선택을 할 경우, 왜 그런 결론이 나오게 된다고 판단했는지 <풀이과정>을 그린 것입니다.
    --------------

    부족한 점이 많이 있어 확장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했는데, Orca 님께서 좋은 글을 써주셔서 기쁘게 생각해요^^


    2.
    사실 저도 행태(행동)경제학적 설명을 보탤까 했는데, 북한이 명백히 <이득의 영역>에 있었던 195~70년대에도 경험적 패턴을 보면 물주를 뜯어먹으면서 스스로 외교적 고립으로 몰고 간 <반증 사례>[ http://sonnet.egloos.com/4313028 / http://sonnet.egloos.com/4313549 ]가 염연히 존재하고,

    무엇보다 1980년대 아웅 산 묘지폭탄테러 사건이나 KAL기 폭파사건을 보면, <이득의 영역> <손해의 영역>에 관계없이 그냥 '김정일이 그런 놈'이란 결론에 도달하게 되더라고요. [...]

    물론 무책임한 결론이긴 한데-_-;; 포스팅의 목적이 <최후통첩 + 치킨게임>을 선택할 경우, 한국이 승리하기 위한 전제조건을 다루는 것이니만큼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봤습니다.
  • 트윈드릴 2010/12/02 12:11 # 답글

    3.
    오스트리안 학파인 제가 주류경제학을 굳이 옹호해야 하나 싶기도 한데-_-;;

    Orca 님이야 알고 계시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Quiz 1] [Quiz 2]에 대한 주류경제학의 대답은 다음과 같지요.

    [Quiz 1] 기대수익 $80 +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데에서 오는 '감정-심리적 편익' > 기대수익 $85 +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발생하는 감정-심리적 손해

    [Quiz 2]도 비슷하게 감정적 편익을 수식에 추가해 <누가 봐도 궤변처럼 들리는 해명>이 가능하지요. [...]

    ------------------------------------
    일반적으로 '합리적 선택'하면 물질적 이득 -- 돈 -- 부터 떠올리잖아요. 하지만 사람의 욕구란 물질적 -- 포르셰 -- 일 수도 있고 감정적 -- 가족과의 여가시간 -- 일 수도 있고 정신적 -- 지적 탐구 --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합리성'은 일상적 의미로 쓰이는 '합리성'과 다른 거예요.> 1세기 전에야 똑같은 의미였겠지만, <지금 주류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합리성은 최대의 효용(물질적 / 감정적 / 정신적 욕구를 모두 포함)을 추구한다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100만원을 허공에 흩뿌려도 그 행위로 인한 정신적인 만족감이 100만원의 물질적 손해(그 돈을 버림으로 인해 생기는 기회비용)을 상쇄하고 남는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 있어 '합리적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는 거죠. [중략]

    합리적 선택이 반드시 물질적 비교로만 이루어지는 건 아니예요. 예를 들어, 게임쇼에서 문제 하나가 남았습니다. 여기서 포기하면 1000만원을 받고, 그 문제를 맟추면 1억을 받아요. 즉, 선택을 해야 하는 거예요. 하나의 선택으로 인한 이득(=편익)과 대안을 선택했을 때의 이득(=기회비용)을 저울질 하는 거예요. 포기하면 1000만원이 바로 들어오겠죠. 도전하면, 예를 들어, 7% 정답률이라면 1억 x 7%로 700만원의 기대수익이 있을 거고요. 하지만 1000만원 > 700만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선택을 좌우하는 요소는 많을 거예요. 집에 병든 노모가 누워계신다면 노모의 병원비를 마련하고자 하는 감정적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700만원에 추가 효용이 얹어질 수도 있는 거고요. 반대로 문제를 틀리면 청중석에 앉아있는 아내에게 잔소리 들을까 두려우면 그런 사태를 회피하기 위한 감정적 욕구가 1000만원에 부록으로 붙을 수도 있는 것이고요. 혹은 짝사랑하는 여인에게 허세를 부리기 위해 물질적 편익을 무시하고 무조건 도전(이 경우, 정신적 만족 > 물질적 이득)하는 케이스도 있고요. 이처럼 개인이 선택하기에 앞서 --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 자신의 욕구를 일렬로 늘어놓은 다음, 주관적으로 가장 중요한 가치가 걸린 선택지를 실현가능성을 감안해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예요.

    [출처: 라비 바트라의 유사경제학 3편: "주류가 아니면 모두 유사경제학인가?"에 대한 반론 by 트윈드릴 - http://hvanb756.egloos.com/3355246 ]
    ------------
  • 트윈드릴 2010/12/02 12:18 #

    그렇다고 행태(행동)경제학이 헛발질을 하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반대하지요-_-;;

    여기서도 [ http://hvanb756.egloos.com/3414371 ] 언급했듯이 주류경제학은 수리모형을 만들 때 정작 편의상 <계량화가 쉬운 변수들>만 집어넣기 일쑤였으니까요.

    행태(행동)경제학을 연구하는 분들은 패러다임을 바꾸어 보겠다는 열의가 가득하지만, 행태(행동)경제학이 내놓는 결론이 자신이 세운 이론과 모순 혹은 배치되어 학술적 명성이 피해를 입는 일부를 제외한 주류경제학자들은 그러한 발견들이 수리모형에 사용할 수 있는 <가정>들이 늘어난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이던데[...]

    과연 동상이몽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도 관건이에요. ㅋ
  • Orca 2010/12/04 12:22 #

    상세한 부연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본인을 '오스트리안 학파' 라고 지칭하실 정도면 님의 근저에 깔린 사상은 루드비히 폰 미제스 하고 유사하다고 보면 되겠군요...^^
  • 트윈드릴 2010/12/04 13:16 #

    오스트리안 주류인 미세시안은 아니고, 비주류학파에서도 비주류[...]인 하이에크 추종자(Hayekian)이에요OTL

    미세시안이면 행동경제학이나 진화심리학 같은 것에 관심을 가질 턱이 없죠;;;
  • Orca 2010/12/04 13:33 #

    오 그렇군요...잘 알겠습니다...^^

    진화심리학에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최근 인간의 정신적 활동을 분자 수준에서 살펴보는 분자생물학도 보시면 흥미를 느끼실 듯 하네요...

    Eric R. Kandel의 'Memory From Mind to Molecules'나 'In Search of Memory'를 추천합니다. 관심있으시면 시간되실 때 함 보세요...^^
  • 트윈드릴 2010/12/04 13:53 #

    책을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0% 세일이라 아마존에서 'In Search of Memory'을 킨들 버젼으로 구입하긴 했는데 목차를 슬쩍 읽어보니 생물학의 압박이 있네요ㅜ.ㅜ (제가 과학에 약하거든요;; 이걸로 생물학에 강한 남자친구를 괴롭혀[...] 줘야 겠습니다 ㅎㅎ)
  • Orca 2010/12/04 14:58 #

    헐...벌써 구입하셨다니 행동이 빠르시군요...

    사실 진정한 본좌들은 아무리 어려운 내용도 보통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해주죠...소개 받으신 책도 큰 내용을 이해하시는데 무리는 없을 겁니다.

    관심을 가지셨다니 몇 가지 더 추천해 드립니다...이 것도 큰 내용을 이해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저자들이 아주 친절하게 써 주었습니다.

    먼저 단세포 생물 내부의 생화학 반응을 보여주는 Dennis Bray의 'Wetware, A computer in every lining cell' 그리고 이 책을 비쥬얼 한 측면에서 보충해 줄 수 있는 David S. Goodsell의 'The Machinery of Life'
  • Orca 2010/12/04 15:00 #

    그리고 개별적으로 보면 전략적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개미같은 곤충이 집단으로 모이면 어떻게 변화는가를 잘 보여주는 E.O.Wilson의 'Superorganism' (특히 복잡계와 연관지어서 보면 꽤 재미있습니다.)


    머 경제학과 별 관련이 없는 책이라고 하실 수도 없지만 트윈드릴님 정도면 보시면서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 Orca 2010/12/04 15:03 #

    위의 오타 'Wetware, A computer in every lining cell' => 'Wetware, A computer in every living cell' 입니다...ㅋ
  • 트윈드릴 2010/12/04 15:17 #

    아, E.O.Wilson의 'Superorganism' 은 읽어봤어요. 오스트리안 학파가 주류경제학처럼 '방법론적 개인주의methodological individualism'을 채택하고 있다 보니, 사회구조에 대한 이해가 일천하거든요. 그런데 인류학이나 사회학은 저자의 편향적인 시각 --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요;; -- 이 들어간 저서들이 많다 보니, 문화처럼 <인간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군집사회에 대해 순수하게 생물학적 설명을 제시하는 책을 읽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옆건물[...]에 있는 생물학 교수에게 문의하니 저 책을 권하더라고요^^
  • 트윈드릴 2010/12/04 15:25 #

    우우 쪼렙인 저를 비행기 태워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다른 책들은 도서관에 있다고 나오니 천천히 읽어보도록 할게요. 그런데 제가 과학에 많이 약한지라OTL 이해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진화심리학은 학교에서 억지로[...] 기초를 다진 터라 그나마 쉬운 편이었는데-_-;;


    덧. 재작년에 킨들을 사고 나서(올해 다시 업그레이드했지만요^^) 책을 구입하는 빈도수가 훨씬 늘었어요. 역시 책값이 싼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 Orca 2010/12/04 15:37 #

    많이 겸손하시네요...^^

    위의 두 책중 'Wetware, A computer in every living cell' 은 정말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게 잘 써졌습니다. 아마 책 중에 수식이 딱 한줄 나오는걸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The Machinery of Life'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생명의 경이라고나 할까 그런걸 느낄 수 있는 비쥬얼이 가득합니다.

    물 분자의 브라운 운동에 기초한 단세포 생물 내부의 생화학적 반응.....미생물의 편모(flagella)를 움직이는 모터라 할 수 있는 수소 이온으로 돌아가는 터빈 등등...

    머 재미있겠다 싶으시면 시간될 때 함 보세요...ㅎㅎㅎ
  • 트윈드릴 2010/12/04 15:53 #

    아 수식이 나오는 거야 전공이 전공이다 보니 별 불편함이 없는데, 그냥 과학에 약해요ㅜ.ㅜ 아님 선입견 때문일지도 ㅋ
  • 트윈드릴 2010/12/04 15:26 # 답글

    저번부터 관심을 갖고 읽었는데 RSS 신고 드릴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Orca 2010/12/04 15:35 #

    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미 이글루 링크로 링크되어 있습니다(신고는 못했어요...ㅎㅎㅎ).....^^
  • 트윈드릴 2010/12/04 15:52 #

    괜찮습니다, 제가 저 블로그에 식객으로 들어오고 나서 50여명 블로거 분들이 링크를 거셨던데 신고를 하신 분은 한손으로 꼽을만 하거든요^^
  • 질럿 2011/01/10 10:56 # 답글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 Orca 2011/01/15 20:22 #

    잘 보셨다니 잘됬네요...^^
  • ㄹㅇㄴ 2013/02/27 18:21 # 삭제 답글

    글 진짜 잘쓰시네요.. 북한의 정치적결정을 경제학적으로 해석한것도 쩔고


    실례지만 뭐하시는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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