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3 00:43

즐거운 추석 되시길.....^^// Music

비록 짧은 연휴이긴 하지만 민족의 명절 추석입니다.
창 밖을 보니 보름달도 큼직하게 떠있네요...^^;;

모두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대충 낼 명절준비 끝내놓고 쉬다보니 예전에 즐겨 들었던 음악들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생각나는데로 한 번 모아봤습니다.

머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니 호기심이 생기시는 분들만 이어지는 내용을 참조해 주세요...^^


Heat Wave

일단 첫 곡으로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흥겨운 클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Heat Wave 입니다.





Daddy Cool

그런데 흥겨운 곡 하면 이것을 빼먹을 수는 없죠. Boney M의 Daddy Cool 입니다. 얼핏 보면 막춤 같기도 하지만, 원시적 이면서도 퇴폐적인게 하옇든 리듬감은 일품이라고 생각됩니다.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그런데 사실 '막춤'하면 이분을 빼놓을 수도 없죠. '긴기라기니'를 부른 '콘도 마사히코'입니다. 당시 아마 혜성같이 데뷔한 17세의 소년이었을 텐데 정말 막 추는것 같습니다...-_-;;

에니웨이 왠지 모르게 저렴한 분위기지만 기본적으로 전자음이 가미된 흥겨운 뽕짝이고 쉬운 멜로디라 우리나라에도 많이 퍼졌고, 제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친구들도 카세트 테잎에 복사해도 들고오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MUGO・ん・・・色っぽい

다시 저렴한 분위기 하니 이 분이 생각나는군요. 엄청나게 예쁘게 꾸미지만 왠지모르게 베어나오는 저렴한 분위기와 어딘가 나사가 살짝 풀린 듯한 모습이 매력적 이었던 '쿠도 시즈카'의 '무공 이롯포이' 입니다. 이 건 중학교때 즐겨 들었겠군요...^^




Xanadu

어쩌다 보니 여성 아이돌 가수까지 나오게 되었군요. 그럼 살짝 물건너 동네의 여신이었던 올리비아 뉴튼 존을 만나 보실까요?

"재나두" 입니다. 인간과 신의 사랑을 소재로 한 노래인데 화면 구성이나, 조명, 특수효과 등도 요즘 뮤직비디오에 비해서도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일단 노래가 좋잖아요...^^




Physical

올리비아 뉴튼 존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이 곡은 들어볼 기회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운동합시다! 라는 곡이죠...^^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올리비아 뉴튼 존이 내한 공연을 온 것 같은데 그 때 TV에서 내한공연 광고하면서 계속 틀어주었던 곡도 이 곡 이었습니다...^^




Sugar baby love

이번에는 좀 더 촌스럽고 닭살 돋는 아이돌(?) 그룹을 찾아볼까요? 루베츠의 슈가 베이비 러브 입니다. 가성을 잔뜩 버무린 코러스 하며 붉은색 티를 받혀입은 의상등이 지금보면 촌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 보다보면 촌스럽다는 생각은 들지않고 의상이나, 안무, 동작 내지는 표정등에서 왠지모를 자신감이 넘치는게 지금보아도 독특한 멋을 뽐내는 그룹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Sugar baby love - Wink

이 슈가 베이비 러브는 여러번 리메이크 되기도 하는데, 그 중 제게 익숙한 곡은 일본의 여성 2인조 아이돌 그룹인 Wink가 다시 부른 곡이군요.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까?

마지막 가사 중 '사랑의 불을 꺼트리지 말아요. 꺼트리지 말아요.' 란 부분을 특히 좋아했던 것도 같습니다...^^





君の瞳に恋してる

사실 저는 리메이크 곡 하면 이걸 제일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 들어온 일본 아이돌 그룹 중 거의 최초의 위상을 차지하는 소녀대의 곡이죠.

머 유명한 Can't take my eyes off you의 후반부를 중심으로 리메이크 한 곡인데 그래도 나름 독특한 독창성을 가진 곡이 된 것도 같습니다...^^;;




Forever 2001

그런데 소녀대는 사실 국제 가요제 및 88년도 서울 올림픽을 통해서 'Korea'란 곡으로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들어온 일본 아이돌 그룹 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 공연을 하면 가사는 영어로 부른 걸로 기억이 납니다.

에니웨이 그 후에 여러가지 곡들이 여러 경로로 들어왔는데 그중에서 저는 이것을 즐겨 들은 것 같습니다.

거의 25년 후의 근미래를 표현하는데 "왜 얘네들 의상은 '우뢰매'요 안무는 '신신애'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바로 지는겁니다...-_-;;




휴~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너무 길어졌군요...-_-;;

마지막으로 생각해보니 중고딩 꼬꼬마시절 나름 감동깊게 본 에니메이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키마구레 오렌지 로드...머 지금보면 유치찬란할 수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야 나름 삼각관계에서 나타나는 연애 심리묘사가 일품이라고 생각했죠...-_-;;

이 에니메이션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기억나는 멜로디가 있으니, 바로 '거울속의 여배우'...^^


鏡の中のアクトレス





너무 긴 소개가 되고 말았는데 잘 들었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한 분 이라도 계실지는 모르겠군요.

어쨓든 이 곡들은 제가 초딩 내지는 중학교~고등학교 때 야간 자율학습을 하거나 집에서 밤늦게 공부할 때 즐겨 들었던 곡들입니다.

그 때는 MP3가 없었으니 친구들 사이에서 카세트 테잎을 복사해서 워크맨으로 들었는데, 그럼 암만 좋은 메탈 테이프를 사용해도 칙~ 소리나는 잡음은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니 때로는 그 카세트 테잎의 잡음소리조차 그리워지는 때가 있는 것도 같군요.

에니웨이 민족의 명절 추석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덧글

  • jindam 2009/10/05 23:07 # 삭제 답글

    추석 잘 지내셨나요?^^

    소녀대 영상보고 빵 터졌어요. 이때는 안무가가 따로 없었나봐요.
    의외로 의상은 맘에 듭니다. 아방가르드 한것이..

    자기들 노래에 들썩들썩 흔드는 수준인데요~ㅎㅎㅎ
    군인들 막춤도 연상되고..

    저는 일본 가수중에 스마프를 좋아해요.
    그 중 초난강을 좋아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이미지가 허경영스러워서 아쉽..

    뭐.. 여튼 오빠 덕분에 또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갑니다.^--^
  • Orca 2009/10/06 21:29 #

    너도 추석 잘 보냈남 ???

    아방가드르 라니 꿈보다 해몽이 좋구나...ㅋㅋㅋ

    스마프라 나는 남자들 그룹은 별로임...^^

    그나저나 괜찮은 전시회 없남?? 너도 한 번 또 열 때 되지 않았나? 이번엔 초대해다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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